(사복)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운영 은평구립도서관

저자 바이얼릿 몰러│출판사 마농지│2023년

서구 세계의 토대가 된 지식은 고대 그리스에서 근대로 건너뛴 것이 아니라, 중세 천 년의 분투 속에서 보존되고 분석되고 혁신된 결과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이 과정에서 서유럽과 이슬람 세계는 지적·문화적으로 활발히 교류했으며, 특히 아랍 학자들의 눈부신 성취가 지식의 전승과 혁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중세 지식의 지도를 효과적으로 그리기 위해 저자는 ‘과학(책)’과 ‘도시’라는 두 축을 교차시킨다. 고대의 지식이 중세에 어떤 경로를 밟아 근대에 도달했는지, 아랍 세계와 기독교 세계의 연결망이 문명을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보여준다.

(소장처 : 은평, 증산, 응암, 구산동, 내숲, 상림)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친밀한 감시자

[성 인]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라이프

저자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출판사 밀리언서재│2023년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인간 등정의 발자취

저자 제이콥 브로노우스키│출판사 바다│2023년
  인류가 수 세기에 걸쳐 과학적·문화적으로 눈부신 성취를 이뤄낸 지금, 저자는 인류의 근원까지 거슬러 올라가 우리 인간이 누구인지 묻는다. 그는 과학, 예술, 종교,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장대한 인간 지성의 연대기와 새로운 시대가 열린 특별한 순간들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의 육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 책은 원시 인류의 진화에서부터 현대의 유전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위대한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소장처 : 은평, 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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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소 년]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아이들을 위한 세계의 공간

저자 국제 청소년 글쓰기 센터 연맹│출판사 미메시스│2023년
  826 내셔널이 지은 에너지 넘치고 사려 깊은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제껏 떠올리지 못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공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는 아이들의 공간을 준비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마땅히 아름다운 공간에서 자라야 한다. 아름다운 공간에 둘러싸인 아이들은 분명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테니 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이토록 의미 있는 일을 열렬하게 응원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소장처 : 은평, 뉴타운, 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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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소 년]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아 동] 이상한 영어 나라에 빠진 아이들​

저자 허준석(혼공쌤)ㅣ출판사 한국경제신문ㅣ2023년 
  이 책은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하는 아이들,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며 무기력에 빠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의욕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재미있고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소장처 : 은평, 증산, 응암, 은뜨락, 내숲, 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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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 리보와 앤​

저자 어윤정ㅣ출판사 문학동네ㅣ2023년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과 그들을 염려하고 그리워하는 한 아이의 ‘연결’을 향한 갈망을 담은 이 작품은 ‘우리에게 소통이란 과연 무엇이기에’ 단숨에 우리를 인물들 속으로 진입하게 만드는 것일까. 그러나 막막한 상황에서도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할 일을 찾아내는 앤과 리보 덕분에, 서툴러도 진실한 리보와 명랑한 앤의 유머를 놓지 않는 대화 덕분에, 이야기봇 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 덕분에, 무거운 쪽으로 바늘이 기울 법도 한 이 이야기는 무릇 따듯하고 애틋하다.

(소장처 : 은평, 증산, 응암, 뉴타운, 은뜨락, 내숲, 구산, 상림)
[교보문고 제공]

[유 아] 고롱고롱 하우스​ 

[유 아] 어서 와요, 달평 씨​

저자 신민재ㅣ출판사 책읽는곰ㅣ2021년
  콩이네 집은 오늘도 난장판이에요. 싱크대에는 설거짓거리가, 베란다에는 빨랫감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요. 엄마도 아빠도 일하느라 늘 바쁘거든요. 오늘도 주말에 잔뜩 만들어 둔 카레를 데워 저녁으로 먹었어요. 벌써 며칠째 카레를 먹고 있는지 몰라요. 엄마 아빠가 집안일 때문에 말다툼을 벌인 그날 밤이었지요. 콩이가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거실로 나왔는데, 주방 쪽에서 수상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게 아니겠어요. “엄마!” 하고 불렀더니 그림자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지요. 다음날부터 콩이네 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설거지가 말끔히 되어 있지 않나, 빨래가 깨끗이 세탁되어 있지 않나, 심지어 근사한 아침상까지 차려져 있는 거예요!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해 놓은 걸까요?

(소장처 : 은평, 응암, 내숲, 은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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