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운영 은평구립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은 개관 9주년과 제15회 은평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상림마을작은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2010 다(多)어울림 도서문화축제”를 이미경 국회의원, 도서관 운영체법인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서병진 이사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유지 와 주민, 어린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은평구의회 1차 정례회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장우윤위원장과 이선복의원, 재무건설위원회 우영호위원장님도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2010 다(多)어울림 도서문화축제”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다문화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고, 각 나라 상징물(세계의 유명 조형물, 인형, 가면, 악기, 의상, 화폐)을 관람한 소감문 ‘나도 한마디’를 나무에 달았으며, 한국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중국의 전통 놀이인 찌엔쯔(중국제기)도 직접 체험해 보이시며 수행직원에게도 직접 해 보길 권하였다. 어린이들이 가까이에서 다(多)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유익한 축제를 마련한 도서관측에 고마움을 표하시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에 말씀도 주셨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 그림책 코너를 만들어 사서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고 있으며, 세계의 유명 조형물, 인형, 가면, 화폐 등을 전시한 다문화 전시관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고,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 오감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구성되어 축제에 참여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