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운영 은평구립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은 증산정보도서관과 함께 제15회 은평구민의날 및 개관 9주년을 기념하여 ‘2010 다(多)어울림 도서문화 축제!’를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그림책・가면・조형물・인형・의상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다문화 전시관과 세계 각 국의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나도 이제 패셔니시타!’, 일본의 다코야끼를 직접 요리하여 맛보는 ‘세상의 이런 맛이!’, 아프리카 선생님과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전통춤을 배워보는 ‘빙글빙글~ 아프리카 춤체험’과 같은 체험활동이 축제 기간 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방문한 이미경 국회의원과 김우영 구청장은 다문화 전시관을 흥미롭게 관람하고 세계음식체험 및 한국의 투호, 중국의 찌엔쯔(제기차기)를 직접 체험하며 수행원들에게도 직접 해보길 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현시대 꼭 필요한 다문화에 대한 교육을 신명나는 축제로 은평구민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다문화교육의장을 마련한 도서관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 함께하는 행복!’이란 테마에 맞게 많은 은평구민이 함께 어우러져 전시관을 관람하고 체험을 통해 오감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그 다양함 속에서 공통점을 느끼며 편견 없는 열린 마음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한 진정한 다문화 교육의 장이였다는 평을 받으며 5일간의 은평구민의 신명나는 축제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