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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340회)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19.07.18
[성 인]  어린 시민 : 어리다고 견뎌야 할 말은 없습니다  
 
  저자 아거│출판사 창비교육│2018년
 
    세 아이의 아빠인 필자가 아이들을 키우며 했던 말과 행동을 반성하고 성찰하며 일상에서의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가정, 학교, 사회에서 어른들이 '널 위해서야'라는 이유를 들며 아이들에게 무심코 했던 말들이 아이들을 진짜 시민으로 서지 못하게 하고 있음을 서술하였다. 일기 검사, 두발 및 복장 제한, 체벌과 벌점, 청소년 노동 차별, 청소년의 투표권 제한 등의 이슈를 소재로 삼았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 일반 성인, 청소년들이 함께 읽고 자신과 주변의 모습을 돌아보며, 더 나은 관계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다.
(소장처: 은평,뉴타운,구산동) [예스24 제공]  
 
 


[성 인]  식물의 위로 : 매일 조금씩 마음이 자라는 반려식물 이야기  
 
  저자 박원순│출판사 행성B│2019
 
    집에서 기르는 식물에게도 가족, 친구와 같은 애정을 느낄 수 있을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반려동물'이라는 말보다 '애완동물'이라는 말이 더 익숙했다. 하지만 이제는 '반려식물'이라는 말도 낯설지 않다. 실제로 집 안에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지친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이 동물에 이어 식물에게도 반려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식물의 위로』는 식물이 삶에 위로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반려식물이 우리에게 전하는 일곱 가지 위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랜 친구가 그리운 사람,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픈 사람,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사람,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은 사람, 부담 없는 친구가 필요한 사람,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 사람, 혼자 외롭게 지내는 사람들이 그 위로의 대상이다. 저자는 지친 현대인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자신을 돌보고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소장처: 은평,응암,뉴타운) [예스24 제공]
 
 


[성 인]  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저자 정우열│출판사 중앙books│2019년
 
   초보 아빠였던 정우열 원장이 '아빠'의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를 키우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육아이야기와 알짜 육아정보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육아서이다. 우연한 계기로 전업 아빠가 된 이후 현재까지 두 아이의 주양육자이며, 부모 심리 상담 및 강연으로 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부부 공동육아 노하우 및 '아빠 육아의 최대수혜자는 아빠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빠로서의 육아 노하우뿐만 아니라 정신과전문의로서의 아이 심리에 대한 조언과 자녀출산 후 가족 간의 심리변화에 대처하는 법까지 담겨있는데,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다. 때론 웃기지만 아이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끄덕끄덕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칠 만큼 깊은 깨달음을 준다. 육아에 전담하는 아빠의 입장에서 쓰여 있지만 일하는 아빠, 일하는 엄마 누구든지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였다.
(소장처: 은평,증산,응암,내숲) [알라딘 제공]
 
 






[성 인]  시그널 : 일상의 신호가 알려주는 격변의 세계 경제 항해법  
 
  저자 피파 맘그렌│출판사 한빛비즈 │2019년
 
    백악관 경제보좌관 피파 맘그렌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사건이 일어나 시장이 대가를 치르고 대서특필되는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어떻게 해야 사건을 미리 예견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세계 경제가 보내는 신호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경제는 상황이 바뀔 때마다 새 신호를 방출하면서 우리가 앞길을 항해하도록 도와준다. 그 신호를 포착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만 격변의 세계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저자는 특권과는 상관없는 사람, 예술가와 의류 소매회사, 패션 잡지의 편집자 같은 사람이야말로 신호를 간파하고 해석하고 만들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기민한 태도와 관찰력, 인격과 상식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그 신호를 읽어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소장처: 은평,증산,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10대와 통하는)과학 이야기  
 
  저자 손석춘, 신나미 │출판사 철수와영희│2018년
 
    저자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의 시기에 던지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이 사실은 과학의 물음이기에 과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은 자연과 삶의 신비로움을 탐색해 보려고 나선 사람들이 애쓴 결과를 정리한 지식이기에, 청소년들이 신비로운 우주에서 선물로 받은 내 삶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과학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자연을 아는 만큼 삶이 성숙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우주는 캄캄한데 하늘은 왜 파란지, 사람과 다른 지적 존재가 우주에 있는지, 사람의 운명은 정말 유전자가 결정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21가지 과학적 호기심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 [알라딘 제공]
 
 


[청 소 년]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저자 김예원│출판사 이후│2019년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영화는 모두 13편이다. 오래된 고전부터 최신 애니메이션, 독립영화에 이어 초대박 흥행 영화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통해 여성 장애인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통해서는 장애인 작업장 노동자들 이야기를, <맨발의 기봉이>에서는 선의로 포장한 채 다가오는 나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네마천국>을 통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과 살아가는 지혜로운 처신에 대해서, <7번방의 선물>을 통해서는 선입견으로 범죄자가 만들어지는 현실을 이야기하는 식이다. 널리 알려진 영화건 다소 생소한 영화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다.
(소장처: 은평,뉴타운) [교보문고 제공]
 
 



[아 동]   맨홀에 빠진 딴청이  
 
  저자 보르미│출판사 노란돼지│2018년
 
    제대로 듣고, 제대로 보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힘든 세상이에요. 저마다 자기 안의 세상에 빠져 남의 말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지요.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 보아도 알 수 있어요. 모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코를 박고 주변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이 책의 주인공인 딴청이 또한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언제나 딴 생각에 빠져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기 일쑤고,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리지요.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부지기수고, 수업 시간에도 딴청을 부립니다. 이 모두가 딴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이유이지요.
(소장처: 은평,증산) [교보문고 제공]
 
 




[아 동]   어른들이 사라졌다  
 
  저자 클라라 후라도│출판사 푸른숲주니어│2018년
 
    위기에 빠진 어른들을 구하라! '이 세상에서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해 볼 만한 상상입니다. 어른들이 없어지면 펑소에 규제받았던 행동을 맘껏 해 보겠다는 다짐이 자연스레 뒤따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고 돌봐 주는 고마운 존재이면서도 사사건건 간섭하려 드는 엄격하고 갑갑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런 뜻에서 어른들이 사라진다는 건 당황스럽고 두려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신나고 즐거운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이 사라졌다』는 딱 그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내고 있어요. 거기에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과 만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답니다.
(소장처: 은평,뉴타운)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나오니까 좋다  
 
  저자 김중석│출판사 사계절│2018년
 
    일상에서 건져 올린 작은 행복 자연에서 마음이 스스르 녹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테지요. 짧은 순간에 찾아오는 기쁨,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담은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가 출간 되었습니다. 책은 달콤한 환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잠깐, 우리 느긋해져 볼까? 쉬면서 새소리도 듣고 바람 소리도 들어볼까? 하고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숲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은듯, 마음이 맑아집니다. 책이 불러온 작은 행복이 지금, 반짝입니다.
(소장처: 은평,증산,응암,뉴타운,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유 아]   나는 개다   
 
  저자 백희나│출판사 책읽는곰│2019년
 
    젖을 떼자마자 어미와 헤어져 말도 통하지 않는 인간 가족과 살아가며 말이 통하지 않아 꾸지람을 들어도 변명 한마디 할 수 없고, 언제나 긴 기다림과 턱없이 짧은 보상에도 작은 기쁨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즐기며 살아가는 개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 그림책에는 작지만 특별한 기억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슬이의 엄마이자 동네 개들의 왕엄마인 방울이네 가계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가계도를 빼곡히 채운 스물여덟 마리 개는 모두 SNS를 통해 전달받은 실제 개의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언젠가 서로 헤어질 때가 오더라도 이 책을 보면서 함께 했던 따스한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기를, 그 개들의 이름이 오래오래 불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소장처: 은평,증산,응암,뉴타운,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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