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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보도자료] 은평구립도서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출판기념회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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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출판기념회.hwp |
등록일 | 2023.02.04 |
| 담당부서 | 연락처 | 02-385-1671 | |
은평구립도서관의 보도자료 제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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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지난 1월 31일(화)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이 주최/주관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독서 활동과 도서관 이용에서 소외됐던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읽기쉬운책’ 제작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읽기쉬운책’(easy-to-read book)은 우리나라 창작 도서와 고전 등을 발달장애인과 문해력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해 문장 구조와 길이 등을 간결하게 수정하고,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삽화 등을 추가한 책을 말한다. 이상권 작가의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웅진주니어), 고정욱 작가의 ‘선생님이 들려주는 장영실’(도서출판산하), 김현주 작가의 ‘사람을 구하는 개 천둥이’(아드볼) 등 언어재활사, 특수교육 전문 연구진, 작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읽기쉬운책’ 15종을 만들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은평구립도서관은 기증처로 선정되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쉬운책’ 15종을 기증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 운영과 인근 명현학교와 함께 ‘시끄러운 도서관 책 읽기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식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 운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이용권 보장 및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립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 종합자료실(02-385-1671, 내선21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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