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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 442회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21.08.27
[성 인]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저자 김영옥 │출판사 교양인 │2021년

 


 

 

   
노년기를 위한 마음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저자는 노인복지나 심리학의 차원이 아니라 페미니즘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노년을 더 섬세하게, 깊이 들여다본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직접 체험과 시, 소설, 영화, 사진, 무용 공연, 실존 인물 등 다양한 텍스트를 소재로 삼아 우리 시대 노년의 삶을 성찰하는 특별한 사회문화 비평이다. 이 과정에서 ‘완경’이라는 말로는 온전히 드러낼 수 없는 갱년기의 의미, 노년에도 계속되는 에로스적 사랑, 배우자나 가족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 ‘치매’를 대하는 새로운 시각까지 나이 듦을 둘러싼 온갖 이야기가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유쾌하게 펼쳐진다. 노년에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이 그 여정을 준비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증산,은평,뉴타운,상림,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버닝 룸    
 

 

  저자 마이클 코넬리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2021년

 





“ 20년 전 일어난 화재 그리고 같은 날 발생한 두 미제사건의 진상을 해리 보슈가 밝힌다. 아슬아슬한 긴장 관계에도 주인공인 두 사람은 총상의 여파로 죽음에 이른 피해자 오를란도 메르세드에게 총격을 가한 진범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 마이클 코넬리는 정교한 현장 묘사와 수사관의 심리 변화, 이 두 요소를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풀어놓는다. 보슈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내 독자들은 마치 경찰서와 사건 현장 세트장에 와 있는 듯 실재감 넘치는 스릴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베테랑 형사의 수사 비밀 노트를 보여주듯 수사 방식을 더욱 치밀하게 전한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비밀정보기관의 역사
  

 

 저자 볼프강 크리거 │출판사 에코리브르 │2021년

 

 

 


< 비밀정보기관과 스파이, 잠재적 적을 염탐하고자 하는 욕구의 실현! 정보기관은 모든 나라에 존재하고, 모두 각 국가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 이런 정보기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이중적이다. 잠재적 적의 동태를 파악해 우리를 지켜준다는 인식과 함께 도·감청을 통해 민간인 사찰 등 불법을 자행한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 책은 비밀리에 행해지는 첩보 활동과 고대부터 냉전의 종식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첩보기관의 장구한 역사를 조망한다. 특히 스파이 역사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이름이나 부수적 사건보다는 비밀 정보 활동이 역사적 배경에서 어떻게 이해되었는지를 더욱 심도 있게 파헤친다. (소장처: 증산,은평,응암,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춥고 더운 우리 집   

 

  저자 공선옥 │출판사 한겨레출판 │2021년

 

 

 

   
집이란 무엇일까? 집이란 어떤 집이어야 할까? 한 작가의 가슴속에 내밀하게 축적되어 있던 집에 대한 기억은 가족의 공간이자, 살림의 공간이자, 상처의 공간이자, 성장의 공간이었던 우리 저마다의 기억의 집을 불러낸다. 우리는 그 집에 들어가서 ‘내가 우리 동네, 우리 집이 아닌 곳에서 나고 자랐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며, 그 공간과 시간들이 나에게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돌아본다. ‘집다운 집’을 꿈꾸고 있다면, ‘나에게 집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춥고 더운 우리 집》을 읽는 모두가 자신 안의 오롯이 존재하고 있던 집의 모습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우리의 마음속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튼튼한 집 한 채가 생기게 될 것이다. 봄날처럼 따뜻한 과거이기도 하고, 현재이기도 하고, 미래이기도 한, 눈 오는 날의 베이스캠프 같은 집이.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내숲)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저자 고정욱 │출판사 애플북스 │2020년

 

 

 

   
“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는 관계 문제로 힘겨워하는 재석과 친구들이 우정 어린 손길로 서로를 다독이며 ‘상처 주지 않고 힘이 되는 친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불의에 대항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던 재석이가 이번에는 서툰 관계 맺기로 인해 마음 앓이를 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면서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함께 성장할 지혜를 궁리하는데…. 까칠한 재석이는 뒤엉킨 친구 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재석과 친구들은 왕따, 학교 폭력, 악성 댓글 같은 트라우마를 돌파하고 진정한 우정을 획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와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석과 세 친구의 우정을 통해 공감과 이해의 시선에서 따스하게 그려냈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상림,응암,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저자 댄 거마인하트 │출판사 놀 │2021년

 

 

 

   
< 마음을 완전히 산산조각 냈다가 3백여 쪽의 페이지에 걸쳐 그것을 조금씩 단단히 이어 붙여주는 책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 소설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을 읽는 동안 벌어지는 일이다. 엄마와 자매를 잃고 그 비극적인 상실을 아예 기억하지 않기로, 그들이 존재했던 것조차 마음속에서 잊기로 결심했던 열두 살 소녀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흔히들, 무언가를 잃고 나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하곤 한다. 여기에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은 하나를 덧붙인다. 곁에 있는 내내 사랑하고 또 사랑한 대상이 떠나간 상황에도 마찬가지라고. 가족의 소중함, 관계의 각별함을 일깨워주는 코요테의 여정은 우리가 충분히 사랑하고 있는지,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사랑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소장처: 증산,은평,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아 동]   모두가 원하는 아이  
 

 

  저자 위해준 │출판사 웅진주니어 │2021년

 

 


‘ “어제의 약한 나는 잊어. 완벽한 내가 될 거야.” 당신의 성격을 ‘완벽하게’ 바꿔 드립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말문을 닫은 열두 살 주인공이 어린이를 세상의 기준에 딱 맞는 ‘완벽한’ 아이로 만들어 준다는 새미래 정신성형 연구소에 보내져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열두 살 어린이들이 자신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그 모습까지 나 자신임을 깨달아 가는 성장담이기도 하다. 어른들이 제시하는 손쉬운 해결책을 거부하고, 비록 서툴고 좌절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가겠다는 어린이의 꿋꿋한 의지가 반짝반짝 빛을 낸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아 동]   아름다운 딱따구리를 보았습니다   
 

 

  저자 미하우 스키빈스키 │출판사 사계절 │2020년

 

 



오래전 한 소년이 방학 숙제로 매일매일 써 내려간 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만나는 뜻깊은 작품이다. 폴란드 IBBY 선정, 2019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일러스트 부문에도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은 2020 볼로냐 라가치 어워드에서 신인 작가의 데뷔작에만 수여하는 오페라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 연필로 자신의 하루를 꾹꾹 눌러 담던 소년은 어느 덧 아흔 살의 고요한 노인이 되어 자신의 일기를 작품으로 만났다. 글 작가 미하우 스키빈스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의 시간을 함께 겪지는 않았으나, 그 역사를 기억하는 폴란드의 젊은 화가 알라 반크로프트가 어린 소년의 하루하루를 다채로운 색으로 그려냈다. 80년이 지나 우리에게 도착한 작은 일기장. 마치 그 일기장을 펼쳐보는 것처럼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날의 분위기가 온전히 전해진다.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유 아]   곰이 왔어!   
 

 

  저자 조수경 │출판사 올리 │2021년

 

 


곰들이 마을에 내려왔을 때, 사람들은 탐탁지 않았어요. 곰들이 사람처럼 사는 것도 쉽지 않았지요. 하지만 똑똑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던 곰들은 사람의 말과 글을 배우며 사람 마을에 적응해 갔어요. 마침내 곰과 사람이 어우러져 활기찬 마을이 되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곰들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결국 사람들은 높은 장벽을 세우고 곰들을 내쫓았어요. 곰들은 다시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사정도 해 보고 갖은 노력을 다 기울여 봤지만 소용없었어요. 곰들의 입장에서는 삶의 터전을 빼앗긴 셈이었죠. 원래 살던 곳에서 살아 보려고도 했지만 할 수 없었어요. 인간처럼 사는 것에 익숙해졌거든요. 곰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소장처: 증산,은평,구산동) [교보문고 제공]


[유 아]   꽁꽁꽁 좀비    
 

 

  저자 윤정주 │출판사 책읽는곰 │2021년






냉장고 속에서 좀비를 본 적 있니? 끈적끈적 흐물흐물 퀴퀴한 녀석들 말이야. 지우네가 여름휴가를 떠난 사이에 냉장고가 온통 좀비 세상이 되어 버렸대. 신선칸에 살던 과일과 채소들도 모두 끈적끈적 흐물흐물 퀴퀴해져 버렸지. 아직 새파랄 때 냉장고에 들어온 자두 삼총사만 빼고 말이야. 자두 삼총사는 지우네가 돌아올 때까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소장처: 증산,은평,뉴타운,응암,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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