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운영 은평구립도서관

2014년 12월 19일 종합자료실에서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4 문학의 밤 "시인과 헌책방" 낭독회가 있었습니다. 공광규 시인, 그리고 응암동 헌책방인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주인 윤성근 작가와 함께 작품을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진행과 낭독을 맡아주신 김진숙 아나운서의 맑고 깊은 목소리가 글의 여운을 남겨주어 새로운 낭독의 발견을 일깨워준 자리였습니다. 지역주민 코너에서는 매일같이 우리 도서관을 찾아주시는 이용자이자 시인이기도 한 김월수님도 함께해주셨답니다.^^ 바쁘신 가운데 서둘러 참여해주시고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