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운영 은평구립도서관

은평구 공공도서관은 금년 4월에 처음 실시된 “기업형 책단비 서비스”의 운영 대상에 공공부문을 추가하여 11월 24일 서울 은평경찰서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2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은평경찰서소속 경찰관 및 의무경찰들은 은평구 공공도서관에 소장중인 22만권의 장서를 “기업형 책단비 서비스”를 통해 근무지에서 이용할수 있게 된다. 

“기업형 책단비 서비스”는 기존 지하철역 무인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인 ‘책단비 서비스’의 확장형(기업형)으로 직장에서 직원들이 간단한 온라인 예약절차를 거쳐 따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사내에서 원하는 도서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구성원의 자발적인 독서문화 증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평구립도서관(관장 엄무성)은 “이번 협약식은 공공도서관과 경찰서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문화수준의 향상 및 직장 내 독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은평구의 사례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사회로 번져나가 우리 사회에 독서문화가 만연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