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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208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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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등록일 | 2016.12.30 |
![]() 저자 소노 아야코 | 출판사 책읽는고양이 | 2016년 우리가 좇는 행복은 아무리 다가가도 만질 수 없고, 매번 다다를 수 없음에 절망감을 맛보게 한다. 허나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바라보면 100전 100패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들이 말하는 ‘행복’에 나 자신을 꿰맞추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에세이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객관적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영혼을 위로하는 책으로 ‘나’자신을 속박해온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할수록 이끌어준다. 소노 아야코 특유의 쉽고도 가슴에 와 닿는 표현 속에는 정말 맞는 말이라 무릎을 치게 만드는 조언들,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감히 뒤집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들이 담겨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응암, 구산동) ![]() 저자 이도헌 | 출판사 스마트북스 | 2016년 월가 출신의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저자는 2010년 우리 금융업의 장기 침체를 예상하고 금융계를 떠났다. 그리고 미래의 유망산업은 농업과 에너지산업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양돈업을 선택하여 투자를 시작했다. 그러나 투자한 농장이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뜻하지 않게 대표직을 맡아 돼지농장을 이끌게 되었다. 뛰어난 경영능력 덕분에 농장은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되었고, 이제 저자는 충남 홍성의 시골마을에서 돼지농장의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잘 다니던 금융기관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모색해야 했던 저자의 이야기는 어려운 경제적 환경 속에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우리나라 4,50대 중년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앞만 보며 경쟁 속에서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조기 은퇴시대를 앞두고 어쩔 수 없이 ‘삶의 전환점’에 서 있는 4,50대들에게, 저자가 그려가는 두 번째 인생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바람직한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 저자 기시 마사히코 | 출판사 이마 | 2016년 사회학자는 연구 대상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것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이를 위한 주요 방법론으로 인터뷰나 통계 자료, 사회학 이론 등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전문적이고 냉정한 관찰자로서의 시선을 띤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기시 마사히코는 이와 같은 통상적인 사회학적 방법론과 시선에서 벗어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그 이야기에 대한 저자의 서술 역시 기존 사회학자들이 흔히 취하던 관찰자적, 학술적 서술이나 판단, 단정적 어투가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조용히 걸어 들어가 그 옆에 자신의 목소리를 얹어 놓을 뿐이다. 이 책은 눈에 띄지 않던 보통 사람들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시화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이면을 곰곰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에세이이자 사회학적 저술이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구산동) ![]() 저자 이동형 | 출판사 왕의서재 | 2016년 ‘적산’이란 말이 있다. 적산(敵産, enemy property)은 적국이 남긴 토지·광산·공장·점포·유가증권·자동차·선박 ·기계·가옥 등 모든 자산을 일컫는다. 일본 패망과 함께 한반도에 임자 없는 재산으로 남게 된 적산을 미 군정과 그 뒤를 이은 이승만 정부는 정부 재산으로 귀속하고 민간업자들에게 불하(拂下, 국가재산 또는 공공재산을 개인에게 파는 것)했다. 한국의 재벌들은 죄다 이 적산을 불하 받아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인의 도움으로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를 불하받고 한국화약을 설립한 한화의 김종희 회장. 조선연료를 불하받고 대성산업공사를 설립한 대성의 김수근 회장. 그룹의 모체인 금성방직을 설립하고 원조자금을 받아 세운 쌍용의 김성곤. 전쟁통에 정부의 막대한 밀어주기로 한진상사를 키워 대한항공을 인수한 조중훈 회장 등. 이들의 이야기 속에 작금의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산업을 장악한 재벌 대기업의 초창기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응암) ![]() 저자 마리용 기요 | 출판사 내인생의책 | 2014년 최근 기자와 언론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있다. 심지어 기자를 쓰레기에 비유한 ‘기레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가 신문이나 뉴스보다 더 빨리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자와 언론에 대한 불신이 급속도로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비판에 급급해 순기능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신문과 언론 전반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세세하게 알려 준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담, 동료 기자들의 증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현장성과 학습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저자의 목소리는 때로는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자상한 조언을 해 주는 선배의 느낌으로, 때로는 자신이 속한 세계의 치부를 용기 있게 드러내는 고발자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구산동) ![]() 저자 정병석 | 출판사 시공사 | 2016년 조선에는 수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그중 대부분은 현대를 사는 우리 곁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저자는 조선의 사례를 보며 우리도 대대적인 재점검과 정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와 국민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좀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 과거 우리가 밟아온 길을 되짚으며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배워야 할 것은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은 다른 집단의 이익을 빼앗기 위해 싸우기보다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고, 그리고 다른 집단을 적대시하기보다 포용하고 수용하라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소장처: 뉴타운, 증산, 응암) ![]() 저자 마르타 반디니 마찬티 , 조반나 보시 | 출판사 다섯수레 | 2016년 식물의 조상을 찾아 식물의 역사를 알아보는『시간의 섬』. 이 책은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고, 공룡이 살았던 때보다도 오래전, 지구의 생태계를 지배해온 식물들이 어떻게 진화를 거듭하며 오늘날 지구의 환경을 이루게 되었는지, 식물화석을 토대로 현존하는 식물의 조상을 찾아 복원해가는 고식물학 책입니다. 고 식물학자 살사파릴리아 교수가 탐험대를 이끌고 몇 억 년 전 '시간의 섬'에 도착해 식물 세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탐험 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응암) ![]() 저자 이향안 | 출판사 스콜라 | 2012년 어린이들은 채소를 씹는 느낌이나 맛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사실, 채소가 맛없다고 느끼는 것은 어릴 적 채소를 처음 대했을 때의 인상이 나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특별히 채소에서 쓴맛을 느끼거나 거칠게 느끼지 않더라도, 우리의 혀가 그 맛과 느낌을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채소와 다시 관계를 제대로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조건 채소를 먹으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어린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와 채소가 만나는 지점을 제시해 원하는 채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줍니다. 키가 크는 데 도움을 주는 채소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 집중력을 높여 주는 채소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려 주고, 채소를 어떤 식으로 먹는 것이 좋은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또, 채소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잘 몰랐던 채소에 대한 정보까지 알차게 담고 있습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상림) ![]() 저자 바바라 레이드 | 출판사 키즈엠 | 2013년 나무는 요술쟁이예요. 하늘까지 몸을 뻗을 수 있어요. 구름으로 멋을 내고, 새 머리핀을 달기도 하지요. 나란히 줄을 세우면 터널이 되고, 넓게 펼쳐 놓으면 바다가 돼요. 큰 나무는 동물들이 사는 멋진 집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정다운 친구가 되어요. 또 나무는 어떤 멋진 요술을 부릴까요?『나무는 참 좋다!』는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나무에 대해 소개하는 창작 그림책입니다. 점토를 이용하여 만든 사실적이고 입체감 있는 그림을 표현해 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우리 생활에서 나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나무로부터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지, 나무의 생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 저자 로스 콜린스| 출판사 사파리 | 2016년 『내 의자에 북극곰이 앉아 있어!』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네 것이 아니니 가져가면 안돼!’ 라고 야단치기 보다는, 책을 읽는 동안 내 것이 소중한 만큼 남의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생쥐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에 북극곰이 허락받지 않고 앉아 있는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올바른 소유 개념을 알려줍니다. 또한 이 책은 사운드 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운드 펜으로 그림 속 생쥐와 북극곰을 눌러보면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장처: 뉴타운, 은평, 증산, 응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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