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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주의 북 다이제스트(364회)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등록일 2020.01.16
[성 인]  공감의 배신   
 

 

  저자 폴 블룸│출판사 시공사│2019년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폴 블룸의 공감 반대 선언 <공감의 배신>. 지금까지 우리가 절대 선처럼 여기던 공감, 서로의 기쁨과 슬픔, 환희와 고통을 함께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이기심을 뛰어넘는 이타심을 발휘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과 환상을 철저히 무너뜨리는 책이다. 심리학, 신경과학, 정치학을 넘나드는 저자의 광범위한 분석과 논의를 따라, 신선하고도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하게 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공감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환히 비추는 스포트라이트와도 같다. 분명 빛을 비춘다는 긍정적인 효과는 있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는 빛을 비추는 면적이 좁고 자기가 관심있는 곳에만 빛을 비춘다. 즉 공감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제치고 지금 여기에 있는 한 사람을 돕게 하며, 도움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하고 친숙하게 여기는 사람을 돕게 한다.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구산동,내숲,은뜨락)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저자 사이 몽고메리│출판사 더숲│2019년

 





어린 시절 개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검둥개 몰리를 통해 운명의 방향을 결정했다. 그리고 환경과학 전문기자로 일하던 중 시민 참여형 과학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금의 길에 내딛게 되었다. 오지 정글에서 만난 연구 대상으로, 평생을 함께한 반려동물로, 저자의 인생에는 언제나 동물이 있었다.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저절로 나타난다'는 말을 마음속 징표처럼 품고 사는 저자는 자신이 스승이라 부를 만한 대상은 대부분 동물이었다고 말한다.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 세마리(에뮤)를 만나면서는 유대감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크리스토퍼 하워드(돼지)는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를 도와줄 스승은 우리 주변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다리가 넷, 둘, 여덟 개일 수도 있고, 척추동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저 그들이 스승임을 인정하고 그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하며 인간을 더 인간답게 하는 동물들의 가르침을 일깨워준다.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구산동,내숲) [교보문고 제공]


[성 인]  엄마는 누가 돌봐주죠
  

 

  저자 홍현진 외 2명│출판사 푸른향기│2019년

 

 

 

  
<마더티브>의 글은 브런치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와 조언들을 엄선해 <엄마는 누가 돌봐주죠?>에 담았다. 다시 임신한다면 흔한 태교 대신 진짜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어보고, '쌩'고생을 해가며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를 고민하고, 모유양성소 같은 산후조리원은 과연 산모들의 천국이 맞는지, 엄마들을 현혹하는 출산용품을 무작정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는다. 억지 수면교육을 하려다 실패한 이야기, 일하는 엄마가 품게 되는 죄책감에 대해,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맘충'이 되는 가혹한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남편과 육아를 함께하는 확실한 방법,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받을 때 지켜야 할 꿀팁들도 담겨있다. 그리고 매 장마다 예비맘과 육아맘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책과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소장처: 은평,내숲,은뜨락) [알라딘 제공]


[성 인]  나의 영국 인문 기행
  

 

  저자 서경식│출판사 반비 │2019년

 

 

 

   

영국을 찾아갈 때마다 이 땅은 나에게 동경과 반감, 경의와 경멸이 한데 뒤섞인 복잡한 상념을 불러일으켰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조지 오웰 등 나에게는 우상이라고도 할 법한 수많은 문학가들을 낳은 곳.. 어쨌든 나는 젊은 시절부터 영국의 문화와 예술에 매혹되어 왔다. 이와 동시에 이 나라가 대제국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발휘해왔던, 두려울 정도로 냉혹하고 교활했던 측면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렇게 모순으로 가득찬 양면성이 이 나라 사람들의 문화에도 암울한 아이러니를 움트게 하여 그들의 작품은 복잡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당신은 영국이 좋은가?"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고 해도 답하기는 어렵다. 질문 자체가 너무 단순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앞서 언급한 이 양면성이 "인간이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같은 인문학적 물음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영국이 좋다". 라고 대답할 수는 없지만, '영국적 문제'에 마음이 끌린다는 점만은 부정할 생각이 없다 (소장처: 은평,내숲,뉴타운,은뜨락) [예스24 제공]


[청 소 년]   나만 잘 살면 왜 안돼요  
 

 

  저자 이치훈,신방실 │출판사 북트리거│2019년

 

 

 

   

지금 우리 사회는 지독한 이기심과 물질만능주의에 시달리고 있다. '돈이 최고'이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의식이 많은 사람의 머릿속을 지배한다. 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이기심이 만연한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 네가지 분야로 나누어 차근차근 보여준다. '다향한 사회'에서는 혐오, 나홀로족, 페미니즘, 다문화 사회를 통해 "'약자'는 무시해도 될까?"라는 주제를 살펴보고, '경제와 자본주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가상 화폐, 젠트리피케이션, 감시 사회를 알아보며 "'나'만 혼자 잘 살면 될까?"를 이야기한다. '자연과 인간'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적정기술, 환경 호르몬, 식략 문제를 살펴보며 "무조건 '편리'한 게 좋을까?"를 생각해 보고, '대중문화'에서는 아이돌, 언어 파괴, 유튜브, 온라인 게임을 통해 "'재미'만 있으면 모든게 용서될까?"를 고민한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이 서로에게 어떤 상처를 주고, 지구를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왜 함께 잘 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소장처: 은평,증산,응암,뉴타운,구산동,내숲,은뜨락,대조꿈나무) [교보문고 제공]


[청 소 년]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   
 

 

  저자 김상협 외 2명│출판사 지성사│2018년

 

 

 

   
“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은 어느 날 '왜행성'으로 강등되었다.그것도 명왕성 자체의 물리적 특성이 변해서가 아니라 4퍼센트의 국제천문연맹 과학자들이 결정한 행성의 정의에 의해 신분이 바뀌었다. 다수결 투표로 결정한 행성에 관한 정의는 과연 타당한 것일까? 그리고 명왕성은 정말 행성이 될 자격이 없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비운의 전직 행성 명왕성을 찾아 떠난 '명왕성 바라기'들의 흥미로운 여정을 들여다본다.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이야기>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읽기' 시리즈로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은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다루려고 노력한다. 일부 과학자들의 다수결 투표에 의해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린 사건은 '행성의 정의'가 시대에 따라,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역사적으로 과학이 발전했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학생들은 인류가 만든 과학의 프레임 안에서 이런 내용들이 어떻게 논의되고 발전되어 가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아 동]   (조선의 바다를 품은 해양 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  
 

 

  저자 정약전│출판사 파란자전거│2018년

 

 

 

 
명문가의 자손이자 대학자에서 하루 아침에 죄인의 신세가 되어 낯선 흑산도에 유배된 정약전.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멀고 먼 섬, 흑산도에 머물게 된 실학자 정약전의 유배 생활은 그리 쉽지 않았다. 홀로 지내야 하는 외로움을 참아 내야 했고, 감시의 눈초리를 견뎌야 했고, 섬 사람들의 이방인 취급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마을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양반의 신분을 내려놓고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어울리려 했으며, 섬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하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한다. 바로 흑산도 앞바다에 사는 생물에 관한 책을 쓰는것. 참고할 만한 자료조차 마땅치 않았던 그 곳에서 정약전은 섬사람의 도움과 꾸준하고 방대한 자료 조사, 그리고 동생 정약용의 도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을 펴낼 수 있었다. (소장처: 은평,증산) [교보문고 제공]


[아 동]   초등교사 훈쌤의 코딩교과서   
 

 

  저자 나훈희│출판사 풀빛│2018년

 

 

 

   
2019년부터 초등학교 현장에서 시행하는 '코딩' 수업을 책으로 먼저 만나 볼까요? 독립 운동가들의 정보를 모은 '하루하루 독립운동가' 앱과 ;증강 현실을 이용한 입체 도형'과 같은 교육용 앱을 개발하여 화제를 모았던 현직 초등하교 나훈희 선생님이 <초등 교사 훈쌤의 코딩 교과서>로 '코딩의 모든것'을 꼼꼼하게 알려 줍니다. 코딩이 무엇인지,왜 코딩을 배워야 하는지, 엔트리의 주요 기능과 엔트리로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 아두이노와 E-t센서 보드 등의 외부 기계를 연결해 프로그래밍하는 피지컬 컴퓨팅까지! 모두 <초등 교사 훈쌤의 코딩 교과서>에 담았습니다. (소장처: 은평,뉴타운) [교보문고 제공]


[유 아]   기계일까 동물일까   
 

 

  저자 레티시아 드베르네│출판사 보림│2018년

 

 

동물들의 이유 있는 변신 고래, 기린, 들소, 잠자리, 닭 등의 다양한 동물들은 각기 특성에 맞춰 모터와 엔진으로 움직이는 탈 것의 세계라는 새로운 맥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각 장마다 탈 것 뒤에 어떤 동물이 숨어 있는지 궁금할 거에요. 시적인 상상과 과학적 사실, 환경에 관한 메시지가 오묘하게 뒤섞여 있는 텍스트가 독자들에게 힌트를 줄 겁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게 수수께끼를 푸는 중에 동물과 탈 것에 대한 지식을 익히게 되어요. 그중에는 익히 알고 있던 것도, 생소한 것도 있지요. 마지막 장에는 실제 동물들의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 수수께끼의 비밀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책에 담긴 창의력과 상상력이 독자들에게 전해지는 것일 거예요.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내숲,구산동,응암,은뜨락) [알라딘 제공]


[유 아]   영웅을 찾습니다    
 

 

  저자 차이자오룬│출판사 키위북스│2018년

 

 


‘<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영화와 만화, 그리고 전설적인 신화 속에는 수많은 영웅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대개 거부할 수 없는 영웅의 운명을 타고 났으며, 강력한 힘이 있고, 절대로 죽지 않으며, 어떤 위기와 시련이 닥쳐도 극복하고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해 내지요.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존재! 우리가 생각하고, 열광하며, 닮고 싶어하는 영웅은 대개 이런 모습과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울을 찾습니다!>에서 만날 수 있는 영웅의 모습은 조금 다릅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인 차이자오룬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진 영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영웅, 우리가 찾아야 할 진짜 영웅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소장처: 은평,증산,뉴타운)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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