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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보도자료] 은평구립도서관, 2025 지혜학교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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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은평구립도서관, 2025 지혜학교 운영.hwp |
등록일 | 2025.08.05 |
| 담당부서 | 문화홍보팀 | 연락처 | 02-385-1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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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평구립도서관, 『2025 지혜학교』 운영 - 생물학과 철학의 융합으로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 -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강현구)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생명과 존재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 「생명에서 존재로, 생물학과 철학이 만나는 인간 사유: 생명의 연결고리, 인문의 눈으로 보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강연은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가 진행하며, 그는 다년간의 방송·강연·저술 활동을 통해 생명체의 신비와 과학·인문학을 아우르는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해 온 생물학자이자 인문학 강연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생물학·생태학·기술 인문학을 융합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식물, 동물, 바이러스, 미생물 등 다양한 생명체의 감각과 생존 전략을 철학적으로 해석한다. 더불어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노화, 정체성, 생명윤리, 기술 변화 속 인간 소외 등 중장년층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함께 탐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인문학적 삶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후속 독서 모임과 연계하여 철학 독서·생명 인문 모임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삶을 지지하는 인문 공동체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는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명체의 관점에서 우리 삶을 되돌아보는 새로운 인문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인문학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eplib.or.kr)를 참고하거나 은평구립도서관 문화홍보팀(02-385-1671, 내선 4)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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